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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소식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교육을 여는 지음이 되겠습니다.

오산중학교 학부모 진로특강

지음교육은 지난 9월 24일(화) 오산중학교에서 <제대로 알면 불안하지 않은 대학입시>를 주제로 진로특강을 진행했습니다. 100분 동안 60~70명 가량의 학부모님께서 지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셨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중학교 학부모님들의 '불안'을 줄이는 방법으로 <기대치 조율하기>, <예측가능성 높이기>, <조절 가능성 높이기>를 제시했습니다. 불안이 생기는 것은 실력보다 '좋은 대학'을 보내려는 우리의 욕망에서 자라나서,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몰라서 더 커져가고, 아무리 해도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면서 정점에 오르게 되죠. 그래서 이 불안 증세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연에 참가한 학부모님들은 대학에 대한 기대치를 유연하게 설정하고, 정성평가를 제대로 이해해서 우리 자녀들이 학교 수업을 통해 '학업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지음의 주장에 적극적으로 동의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더군요. 최소한 '인 서울'은 해야한다고...... 한 번의 강연으로 해결될 수는 없겠죠. 하지만 교육을 '입시'와 '좋은 대학'이라는 주제에 가둬두면 잃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지음 회원 여러분들은 '입시'보다는 '교육'에, '좋은 대학'보다는 '좋은 역량'에 관심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불안하지도 않고, 결론적으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으니까요.

11월 1일(금)에는 오산중학교 3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당신들보다 자녀들이 이 내용을 직접 듣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답니다. 맞는 이야기죠. 어머님들께서 강연회나 설명회에 들으신 이야기를 자녀에게 슬쩍 꺼내놓으면, 우리 아이들은 귀신같이 그걸 알고 '오늘, 학원 설명회 다녀왔어요?'라고 되물으니까요. 

이제 곧 고등학생이 될 오산중 학생들에게 여러 모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 잘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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